
소화불량과 역류성 식도염 구분법
소화불량이랑 역류성 식도염, 이 두 가지는 증상이 비슷해서 헷갈리기 딱 좋아요. 속 쓰림에 트림에 가슴 답답한 거... 다 비슷하게 느껴지거든요.
그런데 원인이랑 치료 방법은 완전히 달라요. 이 글에서는 두 질환의 차이점이랑 내시경 진단 기준, 그리고 스스로 구분해 볼 수 있는 방법까지 알려드릴게요.
비슷한 듯 다른 증상, 소화불량과 식도염의 차이
소화불량은 위 기능이 떨어지거나 스트레스받거나 과식했을 때 생기는 거예요.
상복부가 불편하고 더부룩하고 트림 나오고 배부른 느낌... 이런 게 주된 증상이죠.
근데 역류성 식도염은 좀 달라요.
위산이 식도 쪽으로 거꾸로 올라오면서 식도 점막에 염증 생기는 병이에요.
그래서 속 쓰림이랑 가슴 통증, 신물 올라오는 증상이 주로 나타나죠.
둘 다 밥 먹고 나면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는데요, 소화불량은 위장 자체의 소화 능력 문제에 가까워요.
반면에 식도염은 위산이 식도로 올라오면서 생기는 물리적인 자극 때문에 생기는 거라서 통증 위치나 느낌, 시간대가 좀 다르게 나타나요. 특히 식도염은 자다가도 증상 때문에 깨는 경우가 있어요.
또 하나 차이점은, 소화불량은 스트레스나 과민성 위장 때문인 경우가 많아서 비교적 단기간 식습관만 고쳐도 나아지는 편이에요.
근데 식도염은 위산 분비 억제제 같은 약을 먹어야 하고 생활습관도 꾸준히 바꿔야 해요. 방치하면 식도가 좁아지거나 궤양 생기고, 심하면 식도암으로 이어질 수도 있어서 정확한 진단이랑 관리가 꼭 필요합니다.
내시경 검사로 보는 진단 기준
내시경 검사가 소화불량이랑 식도염을 구분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에요.
소화불량의 경우엔 내시경으로 봐도 별다른 이상이 안 보이는 기능성 소화불량이 대부분이고요,
위염이나 미란성 병변 정도가 보일 수 있어요. 근데 구조적인 문제보다는 위 운동 기능이 떨어지거나 위산이 과하게 나오는 기능적인 문제가 원인인 경우가 많죠.
반면에 역류성 식도염은 내시경으로 식도 점막의 염증이나 미란(침식), 빨갛게 변한 부분, 궤양 같은 걸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요.
LA 분류법이라는 기준으로 식도염 심한 정도를 A부터 D단계까지 나눠서 진단하는데요, 병변 크기랑 연속성, 식도 주름 넘어가는 정도 같은 걸 종합적으로 봐요.
A~B단계는 경증이고 C~D단계는 중증으로 보고 치료 계획 세울 때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식도염은 내시경 말고도 24시간 식도 pH 검사나 식도 내압 검사로 식도 기능이랑 역류가 얼마나 자주 일어나는지, 위산에 노출되는 시간이 얼마나 되는지 측정할 수 있어요.
약 먹고 나서 효과 확인할 때도 유용하고요. 이렇게 정밀하게 검사해서 단순 소화불량인지 위산 역류 때문에 생긴 염증성 질환인지 구분하게 되는 거죠.
자가 진단 및 병원 방문 타이밍
소화불량이랑 식도염 둘 다 초기엔 생활 습관만 고쳐도 나아질 수 있어요.
그런데 증상이 자꾸 반복되거나 일상생활에 지장 줄 정도로 계속된다면 병원 가야 해요.
다음 증상 중 하나라도 해당되면 위내시경 같은 정밀 검사받아보셔야 합니다.
- 속 쓰림이나 신물이 자주 올라올 때
- 밥 먹고 나서 가슴통증이나 트림이 계속될 때
- 공복이거나 밤에도 위 통증이 계속될 때
- 2주 넘게 소화불량 증상 지속될 때
- 체중 줄고 식욕 없고 구토까지 동반될 때
특히 40대 넘으셨거나 가족 중에 위장 질환 있는 분 계시면 조기 위암이나 식도암 가능성도 있으니까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이랑 위내시경 검사받는 게 좋아요.
스스로 구분해 보는 방법도 있어요.
'소화 안 되는 느낌이 식도에서 느껴지는지, 위쪽에서 느껴지는지' 생각해 보는 거죠.
식도염은 명치보다 윗부분, 그러니까 가슴 중앙 부위가 불편한 경우가 많고요, 누우면 증상 더 심해지면 식도 역류일 가능성 높아요.
근데 식사량 때문에 더부룩하거나 트림 위주로 나오면 소화불량일 확률이 큽니다.
마무리하며
소화불량이랑 역류성 식도염은 증상 비슷해서 헷갈리기 쉬운데, 원인이랑 치료법은 확실히 달라요.
정확하게 구분하려면 내시경 같은 정밀 검사가 필요하고요, 증상이 자주 반복되면 그냥 넘기지 말고 병원 가서 진단받는 게 중요해요.
조기에 정확히 구분해서 관리하면 위장 건강 충분히 지킬 수 있으니까요.